광주광역시, 올 봄 “도시공원서 벚꽃 즐기면 어떨까요?”

광주광역시, 올 봄 “도시공원서 벚꽃 즐기면 어떨까요?”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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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근린공원·수완호수공원·쌍암근린공원 등 벚꽃명소 소개

벚꽃(산책로))[사진=광주시 제공]
벚꽃(산책로))[사진=광주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

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

벚꽃(대관람차))[사진=광주시 제공]
벚꽃(대관람차))[사진=광주시 제공]
벚꽃(동물원)[사진=광주시 제공]
벚꽃(동물원)[사진=광주시 제공]

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

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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