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홈 경기 입장 요금을 동결했다.
키움이 2023시즌 서울 고척스카이돔 홈경기 입장 요금을 2022년과 같은 가격으로 확정했다.
가족 단위 고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외야에 패밀리석을 증설하고, 유아동반석을 새로 만들었다. 외야패밀리석은 지난해 4인 가족석, 5인 가족석 각 한 구역씩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4인 가족석이 두 구역 추가돼 더 많은 가족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야 패밀리석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테이블과 좌석을 갖췄다.
외야 유아동반석은 만 36개월 이하 자녀가 있는 3인 가족 관람객을 위한 신규 좌석이다. 성인 보호자 두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딸린 좌석과 함께 유아 전용 놀이방이 마련돼 있다. 구단은 4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해 유아동반석에 팬을 초청할 계획이다.
1층 테이블석은 2023시즌 파트너사인 ‘HBAF’의 이름을 따 ‘HBAF석’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내달 1일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2023시즌 홈 개막전 입장권은 오는 24일부터 판매한다. 내달 2일 경기는 오는 26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스카이박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전화 예매로 구매가 가능하다.
히어로 멤버십 회원은 일반 예매 시작 2시간 전부터 선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 등 할인대상자는 온라인 예매 후 현장 창구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