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한진원 작가 연출 데뷔작...'러닝메이트' 캐스팅 공개

'기생충' 한진원 작가 연출 데뷔작...'러닝메이트' 캐스팅 공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3.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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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티빙 공개 예정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캐스팅 (사진=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캐스팅 (사진=티빙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영화 ‘기생충’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인 드라마 ‘러닝메이트’가 제작된다.

OTT 플랫폼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가’ 제작을 확정, 캐스팅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러닝메이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한진원 감독이 영화 ‘옥자’ 등 연출부를 거치며 다진 역량과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본이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영화 ‘청년경찰’,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작진과 영화 ‘기생충’ ·‘옥자’ 등의 베테랑 스텝진이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전교학생회 선거전에 나선 주역에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으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윤현수와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정식, 영화 ‘룸쉐어링’으로 호평 받은 최우성을 비롯해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옥진욱, 윤도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러닝메이트 제작진은 “평범한 한 소년의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약 한 달간의 이야기를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과거를 소환하거나, 지금을 반성하거나 혹은 미래를 박차고 나갈 용기를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이야기를 접하게 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재미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범한 소년의 선거전 막전막후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를 조명한 본격명랑정치드라마 ‘러닝메이트’는 내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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