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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2020시즌 다승왕 알칸타라 재영입

기사승인 2022.12.09  1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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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와 계약한 라울 알칸타라. (사진=두산 베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두산베어스가 2020시즌 다승왕 라울 알칸타라를 재영입했다. 

두산은 9일 "알칸타라와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알칸타라는 2019년 kt위즈를 통해 KBO리그에 데뷔한 뒤 2020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31경기에서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을 거뒀다. 당시 알칸타라는 다승왕,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에도 선정됐다. 

이후 2021시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뒤 두 시즌동안 4승 6패 1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올렸다.

두산 관계자는 "투구 모습과 세부 데이터를 두루 살펴본 결과 KBO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와 커맨드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량과 인성을 모두 갖춘 알칸타라가 야구장 안팎에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시 한 번 두산과 함께하게 된 알칸타라는 "행복하게 야구했던 두산 베어스로 돌아와 기쁘다. 비시즌 철저히 준비해 다시 한 번 최고 위치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두산은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 투수 딜런 파일에 이어 알칸타라를 영입하며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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