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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 한국 vs 브라질 성사

기사승인 2022.12.03  1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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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열린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승리한 뒤 16강 진출에 기뻐하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 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태극전사들이 기적을 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제 다음 상대는 브라질이다. 한국과 브라질 간 맞대결을 포함해 이번 월드컵 16강 대진도 모두 완성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

이날 16강 진출을 위해선 무조건 이기고, 우루과이-가나 간 경기서 우루과이가 승리하는 경우의 수가 만들어져야 됐던 한국. 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김영권의 동점골과 황희찬의 역전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 

또 같은 시간 열린 반대편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기면서 바늘구멍과도 같은 확률을 뚫고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승점 4점 및 골득실 0으로 우루과이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 대회와 2010년 남아공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며, 원정 대회만 놓고 보면 16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2002년처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꺾었고, 김영권의 세트피스 득점과 손흥민의 전력질주가 나왔던 2018년 카잔의 기적과 똑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도하의 기적'을 완성했다.

한국은 최근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넣은 7골 중 4골을 후반 추가시간에 넣었다. 그야말로 '극장골' 전문이다. 통계전문사이트 옵타는 이 같은 한국 축구에 "드라마 같다"라고 표현했고, FIFA 역시 "꿈을 꾸고, 믿고, 실현한다"라고 평했다.

이제 한국은 6일 오전 4시 974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격돌한다. 브라질은 1.5군을 내보낸 G조 최종전에서 카메룬에 0-1로 패했으나, 2승 1패(승점 6)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 6월 홈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바 있는데, 당시 1-5로 크게 패한 적 있다. 다만, 현재 브라질은 주축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몸상태가 온전치 못하다. 또 손흥민이 말했듯이 축구는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 돌풍을 쓴 호주는 4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 일본은 6일 오전 0시 크로아티아를 각각 상대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국이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 나라 모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로 16강행에 성공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다른 대진에서는 네덜란드와 미국이 4일 오전 0시 16강 토너먼트의 시작을 알리고, 프랑스-폴란드(5일 오전 0시), 잉글랜드-세네갈(5일 오전 4시), 모로코-스페인(7일 오전 0시), 포르투갈-스위스(7일 오전 4시)전이 펼쳐진다.

한편, 16강 진출에 실패한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은 2위 벨기에였다. 반면, 38위인 호주는 강호들 틈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는 '절대 강자'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브라질마저 최종전서 패해, 조별리그 전승(3승)을 달성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

조별리그 3승을 거둔 팀이 전무한 건,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 만이다.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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