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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WC] 벨기에도 높았다…한국 女 농구 2연패

기사승인 2022.09.23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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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의 김단비가 23일(한국시간) 열린 FIBA 여자 농구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벨기에의 맥슈엘라 리소와 음바카를 수비하고 있다. / 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FIBA 여자 농구 월드컵에 나선 한국이 2연패를 당했다. 벨기에 역시 높았다. 

정선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소재 올림픽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벨기에에 61-8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에서 중국에 큰 점수 차로 패한 데 이어 개막 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조 순위는 최하위인 6위다.

이날 FIBA 랭킹 5위 벨기에를 상대한 한국(13위)은 높이에서 열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박지수(KB스타즈), 최이샘(우리은행), 이해란,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등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골 밑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우리 대표팀 12명의 평균 신장은 178cm로 A조 6개 팀 중 가장 낮다. 2차전 상대였던 벨기에의 평균 신장은 181cm였다.

한국은 벨기에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31-42로 뒤졌으며, 반전을 꾀할 무기였던 외곽포도 32%의 성공률로 벨기에(38%)보다 낮았다. 11점을 넣은 강이슬(KB스타즈)이 최다 득점자였으며, 그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한국은 1쿼터부터 12-26으로 끌려갔고, 전반이 종료됐을 때는 30-50으로 20점 차 리드를 내줬다. 3쿼터 들어 빠른 트랜지션을 통해 추격에 나선 한국은 박혜진(우리은행)과 윤예빈(삼성생명)이 3점슛을 림에 꽂았지만, 벨기에의 골 밑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이후 4쿼터 들어 한국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61-84, 23점 차 패배를 당했다.

대회에 앞서 정선민 감독은 "높이 열세가 예상되기에 체력과 속도를 앞세운 달리는 농구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말했지만, 개막 후 2경기에서 보여준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다.

2010년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던 한국 여자농구는 이후 2014년(13위)과 2018년(14위) 대회에서 모두 3전 전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10년 대회 8강 미국전 패배 이후 이날 경기까지 11연패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A조의 경우 객관적인 전력상 미국의 1위가 예상되고 벨기에와 중국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남은 한 장의 8강 진출권을 두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푸에르토리코와 경쟁할 전망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26위)와 3차전을 치른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우리보다 FIBA 랭킹이 낮지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코넷티컷 선에서 핵심으로 활약 중인 존쿠엘 존스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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