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민기가 미국 타임스퀘어를 홀렸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지난 10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민기의 생일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민기는 '후즈팬'에서 진행한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투표에서 61.0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현지 시각 기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생일 광고가 송출된다.
광고는 민기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영상 속에는 작사부터 랩까지 다재다능한 민기의 팔색조 매력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민기가 등장하는 광고 구좌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9월 1주 차에 생일을 맞는 아이브 장원영, 아이브 안유진, 방탄소년단 정국, 원어스 레이븐, 피원하모니 인탁, 갓세븐 마크, 레드벨벳 조이, 우아! 소라, 퍼플키스 나고은, 퍼플키스 박지은, 체리블렛 지원, 위키미키 루시, TNX 오성준, TNX 우경준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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