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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전 '진땀승' 거둔 남자 배구… 호주 잡고 4강行 노린다

기사승인 2022.08.12  1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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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사진=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AVC컵 4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1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을 3-2(25-18 27-25 26-28 21-25 15-13)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세계랭킹 33위)은 일본(9위)과 상대 전적에서 76승 56패로 앞섰다. 앞서 한국은 1라운드 A조 1차전에서 홍콩을 3-0 신승을 거뒀지만 태국과 2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당하며 덜미를 잡혔다. 

충격적인 태국전 패배를 당하고 E조 2라운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한국은 오늘(12일) 열릴 호주전을 이기면 자력으로 4강에 오른다. E조는 한국 포함 일본, 호주, 태국 등 4개 팀이 모두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이날 주축 선수들이 빠진 일본을 상대로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따내며 낙승을 거두는 듯 보였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를 연달아 내준 뒤 5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친 끝에 신승했다.

양 팀은 1세트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허수봉의 공격과 한선수의 서브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지만 나경복의 범실 등이 겹치며 동점이 됐다. 하지만 한국은 15-14에서 허수봉의 공격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17-14 상황에서 나경복의 오픈, 일본의 오버 네트 범실과 나경복의 블로킹, 허수봉의 공격과 블로킹이 연달아 나오며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는 치열했다. 한때 4점 차로 앞서던 한국은 세트 중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추격을 허용했다. 허수봉은 20-17에서 서브 범실, 20-18에서 공격 범실을 했다. 한국은 24-23에서 나경복의 서브 범실로 점수를 내주면서 듀스 승부까지 갔다. 25-25에서 임성진이 터치 아웃을 시도하며 점수를 얻었고, 26-25에서 상대 공격이 코트 밖으로 나가면서 2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3세트 결국 무너졌다. 중반까지 임성진과 한선수의 활약으로 기세를 이어나가 세트포인트를 만들었지만 급격하게 흔들렸다. 24-21로 앞선 상황 두 차례 랠리에서 모두 실점하며 한 점 차로 쫓겼고, 24-23에선 나경복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면서 듀스가 됐다. 기세가 꺾인 한국은 역전을 내준 뒤 26-28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흐름을 가져간 일본은 4세트까지 21-25로 한국에 승리하며 결국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한국은 5세트에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황택의의 강서브로 먼저 득점한 뒤 1∼2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13-12에서 속공이 막혀 공격권을 내줬지만, 랠리 끝에 임성진이 터치 아웃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고 나경복의 터치 아웃 공격이 성공하면서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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