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칼버트-르윈이 살렸다! 에버턴 '극장골'로 잔류

기사승인 2022.05.20  15:25:27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20일(한국시간)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에버턴이 강등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에버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순연경기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2골 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이었다.

이날 결과로 최근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난 에버턴은 시즌 11승 6무 20패(승점 39)가 되며 16위 자리를 지켰다. 또 강등권인 18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5)와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면서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에버턴은 전반 21분 장 필리프-마테타, 전반 36분 조던 아예우에게 차례로 실점하며 끌려갔다. 에버턴으로서는 중요한 경기에서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실점한 점이 아쉬웠다. 히샬리송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강타해 에버턴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하프타임 분위기를 추스린 에버턴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세에 나섰다. 후반 9분 마이클 킨이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30분에는 히샬리송이 상대 수비수의 클리어링 미스를 틈 타 동점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에버턴은 더욱 거세게 몰아쳤고, 후반 40분 시무스 콜먼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헤더 골을 넣으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올해 1월 라파할 베니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에버턴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내 축구 인생과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라며 "에버턴 역사에도 특별한 날"이라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소감을 밝혔다.

에버턴이 극적인 승리로 잔류하자 흥분한 팬들은 경기장으로 몰려 나왔다. 칼버트-르윈과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더니, 경기 종료 후에도 그라운드로 쏟아져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에버턴 팬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화를 참지 못한 비에이라 감독이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첼시와 레스터 시티 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승점 71이 된 첼시는 사실상 리그 3위를 확정 지었고, 레스터 시티는 9위(승점 49)에 위치했다. 애스턴 빌라와 번리 역시 1-1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애스턴 빌라는 14위(승점 45), 번리는 18위 리즈에 득실차로 앞선 17위(승점 35)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23일 오전 0시 영국 전역 10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38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종료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 토트넘과 아스널의 4위 경쟁,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왕 경쟁 등 마지막까지 무한 경쟁이 이어질 2021-2022시즌이다.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우봉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최신기사

default_side_ad2
ad37
ad43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