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농구대통령' 허재와 '최고 승률' 김승기가 만났다

기사승인 2022.05.19  19:48:45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승기 감독 / 현경학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안양 KGC를 떠난 김승기 감독이 데이원자산운용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은 19일 "김승기 감독에게 파격적인 4년 계약기간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간 선수단 운용에 대한 권한을 위임, 구단의 이미지와 선수 육성 및 관리의 역할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농구단 스스로 문화와 체계를 확립하며 프로 선수 스스로가 구단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앞서 데이원자산운용은 고양 오리온 선수단과 사무국을 그대로 인계하고,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을 구단 최고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팀을 개편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새로운 감독으로는 김승기 감독이 유력했다. 허재 전 감독의 중앙고 후배이자 원주 나래(現 원주 DB 프로미) 시절 함께 뛰는 등 인연도 있기에 소문이 무성했다. 이후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KGC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모두가 예상한대로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감독 자리에 앉게 됐다.  

김승기 감독은 KBL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2002-2003 원주 TG), 코치(2007-2008 원주 동부), 감독(2016-2017 KGC)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농구인이다. 특히, 감독 생활을 시작한 KGC에서는 2016-2017시즌 첫 통합우승과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최초 플레이오프(PO) 전승 기록으로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김승기 감독은 67.4%의 PO 승률로 10경기 이상 치른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87.5%로 1위인 SK 전희철 감독은 PO 8경기)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새로운 팀에서 새 도전을 앞둔 김승기 감독은 "새로 창단하는 의미 있는 팀에 초대 감독으로 자리를 만들어주신 데이원자산운용에 감사드린다"라며, "농구 발전과 더 나아가 스포츠 발전에 관심이 많은 팀이라 더욱 기대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믿고 맡겨준 만큼 최고의 팀을 만들 것"이라며, "성적과 인기 모두 최고인 농구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농구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과 명장 김승기 감독을 차례로 영입한 데이원자산운용의 한만욱 대표는 "현 프로농구계 최고의 명장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하고 있다"라며, "기존 고양 오리온 팬뿐만 아니라 모든 농구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최고의 라인업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마침 올 시즌 FA시장에는 허웅(DB)과 전성현(KGC), 김선형(SK) 등 대어가 여럿 나와있다. 드림팀을 구성하겠다는 데이원자산운용이 향후 FA 전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비시즌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 되겠다.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우봉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최신기사

default_side_ad2
ad37
ad43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