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의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
KBL은 28일 서울 삼성의 연기된 4경기의 일정을 발표했다.
삼성이 지난 25일 치렀어야 할 창원 LG와 경기는 내달 20일 오후 3시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9일 열릴 예정이던 서울 SK와의 경기는 내달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른다.
내달 1일 수원 kt와의 경기는 3월 15일 개최된다. kt전의 경우 당초 삼성의 홈 경기였지만 kt의 홈 구장 수원 kt소닉붐아레나로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한편, 삼성은 올 시즌 개막 후 부상 선수 속출 속에 최하위로 추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천기범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고 이상민 감독은 성적 부진 및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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