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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시즌 첫 연패' 서동철 감독, "이 경기가 앞으로 교훈이 되길"

기사승인 2021.10.28  2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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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동철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 KT는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로 패배했다. KT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첫 연패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들하고 소통이 잘 안 됐다. 뜻대로 전혀 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상대가 우리보다 한 발짝 더 빨리 뛰고 많이 뛰었던 것 같다. 저희는 40분 중에 열정을 보여준 것은 4쿼터 하나였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끝까지 해서 홈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4쿼터 내내 할 수 있도록 주문하겠다. 경기 내용적인 부분은 완패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KT는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보통 지역방어를 섰을 때 2-3 지역방어 아니면 3-2 지역방어가 대부분이다. 패턴 플레이는 준비가 되어있다. 현대모비스가 전경기에서 간혹 쓰길래 준비는 하고 나왔는데 매끄럽게 풀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상대가 맨투맨이든, 지역방어든 굉장히 타이트하게 붙어서 했다. 우리 선수들은 상대에게 밀려나오는 모습이 나왔다. 앞으로 이 경기를 교훈으로 삼아서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우리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동철 감독은 "압박수비도 순간순간 지시를 했다. 분명히 내용이 안 좋았음에도 기회가 있었다. 때로는 상대가 어려운 슛이라고 했던 부분이 들어가거나 중요할 때 리바운드를 뺏기고 턴오버를 하기도 했다. 기회가 왔을 때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정성우와 하윤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 중에 가장 열정적이고 내용도 좋았다. 출전 시간을 정확히 체크하진 못했지만 두 선수 경기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하는데 잘해주다 보니까 출전 시간이 많아진다.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 자신감있게 잘하고 있다. 기대보다 잘 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원=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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