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 위즈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28일 kt는 "29일 연고지인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원 연고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출시되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구단의 상징적인 얼트(ALT) 유니폼이다. 이번 유니폼은 내달 9일 한글 반포 574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면 가슴부에 훈민정음체를 사용해 구단명 ‘케이티 위즈’를 표현했다.
또한 연고 지역과 함께 하는 의미로 뒷면에는 ‘수원’을 표기해 강조했으며, 구단명과 선수명, 배번 등에는 수원화성 돌벽 무늬에서 착안한 ‘벽돌 패턴’을 새겨 스토리를 담았다.
선수단은 10월 5일 수원 NC전부터 정규시즌 종료까지 홈 경기에 한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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