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

LG CNS, AI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9.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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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과 외국어 회화교육 서비스 협력 MOU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CNS가 인천시교육청과 손잡고 AI를 통한 맞춤형 영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김은생(왼쪽)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은생(왼쪽)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는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초·중·고 학생 30만여 명은 학교·집 장소 제약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인천시교육청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AI튜터는 수십 만개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이다.

스피킹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교사가 스스로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이다. 코딩을 몰라도 클릭·입력 몇 번이면 즉시 제작이 가능하다. 교사가 스피킹클래스 앱에 영어 대화문만 입력하면 AI가 문장 말하기, 빈칸 채우기, 끊어 말하기 등 회화 학습에 필요한 응용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 약 530개 학교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배포하고, 이를 통한 AI 영어 교육에 나선다. 학교에서는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문화 학생 교육에 활용 가능한 다국어 AI 학습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LG CNS D&A사업부장 김은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IT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전환(DX)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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