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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인삼… 약재 대신 음식으로 즐겨요

기사승인 2021.09.05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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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포닌·다당류 등 다량… 면역력 증진·혈액 순황 개선 효과… 농진청, 수확 앞두고 ‘인삼 삼겹살’ ‘인삼 비빔밥’ 등 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등의 효과를 지녀 주로 약으로 사용되는 인삼.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맛있고 간편한 요리로 인삼을 즐겨보면 어떨까.

인삼 삼겹살(농진청)

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非)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여러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삼이 면역력 증진과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 외 당뇨 조절, 항암 작용 등의 효과도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하지만, 귀한 한약재라는 인상이 강하다 보니 식재료로의 쓰임은 매우 한정적이다. 닭과 함께 삼계탕을 끓이거나, 인삼 튀김으로 즐기는 정도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인삼 수확 시기를 앞두고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삼 요리 세 가지를 소개했다. ‘인삼 삼겹살’과 ‘인삼 비빔밥’, ‘인삼·마 셰이크’가 그것. 조리법이 간단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요리에 앞서 인삼은 5~10분 정도 물에 담가 붙어있는 흙이 떨어지도록 불려준다. 단, 오래 담글 경우 수용성 사포닌이 용해되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적당히 불린 뒤에는 칫솔을 이용해 물을 뿌리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준다.

먼저, 인삼 삼겹살은 물에 씻은 인삼을 익기 좋게 0.3cm 이내로 어슷 썰어 준비한다. 새송이버섯은 긴 방향으로 얇게 자른 뒤 반으로 가른다. 준비된 재료를 삼겹살과 함께 구운 다음, 고기 위에 인삼을 얹고 새송이버섯으로 감싸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모둠 쌈, 명이나물 등 재료를 바꿔도 좋다.

인삼 비빔밥은 채 썬 인삼을 프라이팬에 볶는다. 이를 각종 나물과 함께 밥 위에 올려주고, 고추장 또는 간장을 넣고 비벼 먹는다. 우리가 기존에 즐기던 비빔밥에 인삼이 더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삼을 기름에 볶으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인삼·마 셰이크는 인삼이 잘 갈리도록 조각내어 썰어준다. 마는 껍질을 벗기고 토막 내어 자른다. 이때 마를 미리 썰어둘 경우 자른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기에, 먹기 직전 잘라야 한다. 준비한 인삼과 마를 믹서에 넣은 뒤 우유, 꿀과 함께 갈아주면 완성이다. 우유 900ml 기준, 인삼 120g과 마 120g이 들어간다. 마를 많이 넣을수록 셰이크가 부드러워진다. 마 대신 바나나, 딸기 등 과일을 넣어도 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인삼의 경우 다양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9년 480g이던 1인당 인삼 소비량은 2019년 300g으로 감소했다. 소비 형태 또한 밭에서 갓 수확한 수삼보다는 홍삼으로의 소비가 2014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는 전체 80%에 해당하는 수치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김동휘 과장은 “일상에서 즐기는 인삼 요리는 국민 건강은 물론, 소비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농진청이 소개한 세 가지 인삼 요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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