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예선 첫 실점' 대한민국, 레바논에 0-1로 끌려가 (전반종료)

'2차 예선 첫 실점' 대한민국, 레바논에 0-1로 끌려가 (전반종료)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6.13 15:57
  • 수정 2021.06.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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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레바논전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2차 예선 첫 실점을 한 채 전반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 시작과 함께 레바논은 극단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타이트한 일정과 원정 경기임을 감안한 선택이었다. 수비 후 역습을 삼았던 레바논은 전반 12분 사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0-1로 리드를 내줬다. 예상치 못한 실점에 한국 선수들은 다소 당황한 모습이었다. 평소보다 실수가 많이 나오며 흔들렸다. 측면 공략을 하며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돌파에 이은 절묘한 킥이 나왔지만 레바논 수비수 사브라가 극적으로 걷어냈다. 

한국은 계속해서 레바논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황의조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발에 맞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날카로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한국은 0-1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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