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놀이터, '고카프' 현장 스케치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놀이터, '고카프' 현장 스케치

  • 기자명 강승주 기자
  • 입력 2021.06.07 14:29
  • 수정 2021.06.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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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고카프)에서 관람객들이 아웃도어용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고카프)에서 관람객들이 아웃도어용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강승주 기자] 2021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이하 고카프 GOCAF: Go Camp Festival)이 지난 4~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 8번 홀에서 열렸다.

국내 아웃도어 라이프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200여 업체가 준비한 캠핑용품과 등산용품, 캠핑카, 카라반, 폴딩트레일러 등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서핑,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수상 레저스포츠와 산악 레저스포츠용품들도 전시됐다. 

지난 3월 수원 메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한 차박트렌드 특별전, 레포츠 체험존, 캐나다 특별관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매일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보강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시장 3단계 출입통제, 전시장 내외부 소독방역, 100% 외부 공기유입 공조시행,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소독매트, 손소독제, 열화상카메라, 안면인식체온계, 무인 키오스크 운영, 입장객 간격 및 동선 관리 등으로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고카프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들이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저스포츠 등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관련 업계와 여가활동을 즐기는 실수요자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다음 전시회는 오는 9월 3(금)일부터 5(일)일까지 수원역에 위치한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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