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그녀가 돌아왔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복귀를 환영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2일 구단 트위터에 ‘그녀가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박지수가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수는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청주 KB를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미국 리그에서 뛰지 않은 박지수는 2018년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됐다. 이어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돼 두 시즌을 뛰었다. 신인 시절인 2018시즌에 32경기에 나와 평균 2.8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0.8점에 1.1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박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으로 출국해 WNBA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팀에 합류했다. 내달 15일 개막하는 WNBA 2021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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