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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본선 노리는 女 대표팀, '난적' 중국을 넘어라!

기사승인 2021.04.08  0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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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보고 있는 콜린 벨 감독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난적'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홈 경기 이후 오는 13일에는 중국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2번의 경기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 여부가 가려진다.

1년 간의 기다림 끝에 기회를 잡은 여자 대표팀이다. 이 경기는 지난해 3월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연기됐고 올림픽 마저 미뤄지면서 해가 바뀌었다. 올해에도 2월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다시 한 번 연기된 후 이번에 치르게 됐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선수들의 열망은 더욱 커졌다. 선수들은 입을 모아 올림픽으로 향할 '절호의 기회'라고 외친다. 

벨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역대급 전력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소연(첼시 위민), 이금민(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위민), 조소현(토트넘 위민) 등 유럽파 3인방이 대표팀의 주축을 맡았다. 여민지(한수원), 이민아,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심서연(스포츠토토) 등 베테랑들과 함께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이은영(고려대) 등 젊은 선수들도 있다.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7차례의 소집 훈련으로 벨 감독이 선수단을 파악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벨 감독은 주기적으로 대표팀을 소집해 기량을 점검, 최적의 조합을 찾는데 주력했다. 지난달 22일부터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종 훈련을 진행하며 플레이오프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여자 대표팀에게 중국은 어려운 상대였다. 지금껏 37번 만나 4승 6무 27패로 밀렸다. 중국전 마지막 승리는 2015년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렸던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이었다. 이후 5번의 맞대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극도로 부진했다. 한국은 1득점을 할 동안 7실점이나 했다. 결과는 물론이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벨 감독 체제에서는 지난 2019년에 EAFF E-1 챔피언십에서 만나 0-0으로 비겼다. 4연패를 끊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벨 감독은 '힘·스피드·영리함'을 키워드로 삼아 중국전을 준비했다. 팀 분위기가 전력이 좋은 만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적기라는 평가다. 

주장 김혜리는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잘 준비돼 있다. 정말 이번만큼 좋은 기회는 다시는 안 올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지소연도 "올림픽에 가기 위해 두 경기를 뛰러 온 것이니 꼭 출전권을 땄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테랑 이민아는 "나도 나이가 있으니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은 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자 축구 처음으로 진출하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이번이 정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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