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9.28. 서울수복 당시, 중앙청에 최초로 태극기를 게양한 대한민국의 전쟁영웅인 박정모대령의 고향인 신안군이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는 신안군이 지난해부터 6.25참전유공자 수당을 90세 이상 유공자에 한해 20만 원 지원 및 격전지시찰과 안보현장 견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6.25참전 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결과에 대한 감사표시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노무식 회장은 “신안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특별한 정책으로 유공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박우량 군수는“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하신 호국영웅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한민국 참전유공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