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행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KOVO "조사 결과 따라 女 경기 운영 결정"

현대건설 대행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KOVO "조사 결과 따라 女 경기 운영 결정"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2.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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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측이 현대건설 배구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KOVO는 25일 "현대건설 배구단 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현재 해당 관계자의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학 조사관의 조서 결과 접촉자의 범위가 리그 진행에 지장이 없을 시, 내일(26일)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역학 조사 기준으로 검사일(24일) 이틀 전인 22일부터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20일 열렸던 경기와는 무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 배구단은 선제적인 조치로 선수단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OVO는 "연맹은 내일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와 해당 구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최종 확인하여 내일 열릴 여자부 경기 진행 여부를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 해당 대행사 직원의 확진 경위

동 대행사 직원 중 21일(일) 최초 확진자 발생(20일 경기 미참여 직원) → 나머지 대행사 직원들도 검사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해당 직원 재검 판정 → 21일 자가 격리 후 어제(24일) 2차 검사 후 금일(25일)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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