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 위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앞장

충남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 위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앞장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2.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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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시군의 ‘고른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모습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2019년 8월 전국에서 4번째로 개소[현재 8개소]하여 도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충남도 장애인 체육복지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도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측정버스’(특장버스를 활용해 도내 외곽지역 방문), 두 번째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운영’(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목표달성 프로젝트), 세 번째 ‘재측정 알림서비스 제공’(지속적인 체력측정을 통한 체력관리), 네 번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창구 운영’(카카오톡 채널 개설, 실시간 민원서비스), 다섯 번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 배포’(장애유형별 맞춤 홍보), 여섯 번째 ‘비대면 온라인 운동프로그램 제작’(월 2편) 등 이용자 입장에서 다가갈 계획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충남도 전 지역의 고른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도내 13만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는 물론 건강 체력을 증진시켜‘활기가 넘치는 충남’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민선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유치하게 되었으며, 참여형 체육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도내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남도와 도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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