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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즐기는 세계 1·2위, 고진영·김세영 "라이벌 의식 없어"

기사승인 2021.02.24  0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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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진영(왼쪽)과 김세영 /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과 김세영이 올해 첫 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두 선수는 서로를 의식하지 않고 각자 경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가 개막한다. 2021시즌 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이자 세계 랭킹 1, 2위인 고진영(26)과 김세영(28)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대회 개막 전 기자회견을 통해 서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세계 최정상에서 경쟁하는 관계고, 같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냐는 것.

"골프는 어차피 개인 운동"이라고 입을 연 고진영은 "다른 선수에 경쟁의식을 갖기보다 나 자신의 경기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일 다른 선수가 더 좋은 경기를 한다면 그 선수가 우승할 것이고, 내가 더 잘하면 내가 이기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김세영도 고진영과 생각이 같았다. 그는 "고진영도 그렇고 나도 경쟁을 즐기는 편이다. 서로 이긴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고진영에게 배우는 것이 많고, 고진영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말 좋은 선수고, 재미도 있는 선수"라고 고진영을 언급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의 치열한 경쟁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진영은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고,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21시즌 목표에 대해 고진영은 "아직 공개하고 싶지 않다. 시즌이 끝나고 공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비시즌에 새로 합류한 최형규 코치와 스윙에 약간 변화를 줬다며 "코스에서 경기력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고진영과 달리 김세영의 목표는 확실했다. '올해 3승'이다. 김세영은 "즐겁게 시즌을 보내고 싶다.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행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시즌에 골프 클럽은 잡지 않고 필라테스 요가를 했다. 코어 근육 강화에 중점을 뒀다"라고 새 시즌 준비 과정을 언급했다.

1라운드를 앞둔 두 선수는 일단 다른 선수들과 경기를 펼친다. 고진영은 스테이스 루이스와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을 만나고, 김세영은 이정은(25)과 찰리 헐(잉글랜드)을 상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여자 골프 전설 중 한 명인 안니카 소렌스탐(51, 스웨덴)이 출전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 후 13년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우봉철 인턴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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