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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선출, 두 후보의 공약은?

기사승인 2021.01.25  1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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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UBF)지난해 횡성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한 원광대학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제6대 회장이 오는 26일 선출된다. 

임시회장으로 행정 정상화에 힘쓴 고천봉(56) 후보와 투명한 연맹 운영으로 연맹 재정을 안정화 시키겠다는 이제오(53) 후보가 회장 자리에 도전한다.

지난 2019년 12월 김대일 전 회장이 사임하며 대학야구연맹은 수장 없이 2개월을 보냈다. 회장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 떠난 혼란의 사태였다.

대학야구연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2월 고천봉 제일가스에너지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년의 임기를 갖는 구원투수 역할이었다. 

(사진=KUBF)기호 2번 고천봉 후보

구원투수 이미지를 내려놓고 정식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고천봉 후보는 1년 동안 U리그·전국선수권대회·대통령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미약하나마 정상화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고 후보는 8가지 핵심 공약을 내세웠고 그중 '재정과 행정의 안정'을 1순위 과제로 꼽았다.

그는 아시아야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대학야구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대회 예산 확보를 위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정·재계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수익채널을 다변화해 '재정과 행정의 안정'을 위해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후보는 졸업 후 프로로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해외의 야구 구단과 협력을 강화해 선수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재도전의 기회를 줄 것을 약속했다.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해 불합리한 드래프트 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고 후보는 새로 취임한 KBO 총재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협의해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반드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각 대학 예산에 맞춰 학교와 선수들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역별 정식 경기장 확보',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 순위에 둔 '실력 향상을 위한 대회 추가 개최', 대학 야구 선수들의 장래를 위한 성범죄, 도박 교육 등의 '다양한 직업 교육 실행', 실시간으로 경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문자 실시간중계'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끝으로 그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학스포츠협의회, 백구회, 일구회, 각 시·도지구 협회장님들과 소통하고, 연맹 모든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대학야구연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제오선거센터)기호 1번 이제오 후보

고 후보와 함께 제6대 회장 자리를 두고 겨루는 이제오 후보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의 어려운 사정을 관계자와 언론을 통해 전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부흥을 이끌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부천 중앙정형외과 원장인 이 후보는 평소에도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여 대학야구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그동안 대학야구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유에 '회장의 의지 부족과 운영 단체의 문제점'을 꼽으며 9가지 공약에 대해 전했다.

이 후보는 먼저 대의원총회를 매년 개최하여 '투명하고 정상적인 연맹'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대의원총회가 없는 것에 대해 지적한 만큼 꼭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등록비, 지원금, 후원금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건전하게 운영하여 '안정적인 연맹 재정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O와 주기적인 교류'를 통한 대학야구 발전,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프로 진출 테스트 기회 제공', '연맹회장기 신설 또는 KBO총재배 부활', 대학야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야구 중계권 확보 및 홍보 확대', '국제 대회 출전 및 친선대회 부활', 보다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한 '연맹 심판 교육 강화', U리그 전국대회 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정규 규격 경기장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향후 대학야구 도약의 발판이 될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의 오직 대학 야구만을 생각하는 공정한 투표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김성은 인턴기자 lchs500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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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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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기 2021-01-25 22:23:01

    ㅋㅋ 스포츠서울 스포츠 조선 훙내 나구 있네ㅋㅋㅋ 불쌍하너 스포츠한국 ㅋㅋ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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