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 선두 탈환 재도전… '리그 최약체' 셰필드 골문 정조준

손흥민, 득점 선두 탈환 재도전… '리그 최약체' 셰필드 골문 정조준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1.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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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손흥민이 '리그 최약체' 셰필드전에서 득점 선두 탈환에 재도전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훗스퍼 FC는 오는 17일 셰필드와 20-21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손흥민은 살라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위치해 있다. 앞서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선발 출격했지만, 골대와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불운을 맞이했다.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자 무리뉴 감독은 "좋지 못했지만 이길 수 있는 경기력이였다. 많은 기회를 놓친 결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케인을 앞세워 베스트 멤버를 중용해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까지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다가오는 셰필드전 역시 손흥민이 선발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셰필드의 현 상황을 보면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셰필드는 올시즌 리그에서 단 1승만 챙기며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두 차례 무승부도 풀럼과 브라이튼을 상대로 겨우 거둔 성과다. 손흥민으로서는 여러 골을 몰아치며 득점 순위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손흥민이 리그 13호골과 그 이상의 득점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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