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LG트윈스가 2021년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15일 "2021년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은 LG의 1번 타자를 꿰찬 홍창기다. 홍창기는 지난해보다 6200만원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163.2%의 인상률이다. 홍창기는 지난 시즌 135경기에 나와 타율 0.279 114안타 5홈런 39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LG 불펜의 핵 정우영도 1억원(125%) 인상된 1억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9년 입단한 정우영은 지난 시즌 65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5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연봉이 71.4% 인상된(1억 2000만원) 최동환과 함께 홍창기와 정우영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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