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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 명현관 해남군수, "내실있는 스포츠 마케팅, 군민들의 삶에 큰 도움"

기사승인 2020.12.04  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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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경학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인구 6만 9118명의 농어촌 도시다. 육지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군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남해안 관광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육지 최남단의 땅끝 해남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최근 해남군은 관광과 함께 생활체육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명현관 남해군수는 군정 운영에 핵심이 되는 8대 전략을 수립했는데 그중 하나가 '내실있는 스포츠 마케팅'이다. 명현관 군수는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해남군은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 땅끝해남스포츠클럽을 통해 생활체육 보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해남군은 이러한 결과로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생활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며, 각종 스포츠 대회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에 본지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인터뷰를 통해 해남군 스포츠 마케팅의 방향성과 그 효과, 그리고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Q. 명현관 군수의 8대 전략중 하나인 ‘내실있는 스포츠 마케팅’의 중점사항은? 

 A. 우리 해남군은 스포츠분야에서 우슬체육공원 일원에 우슬경기장을 비롯한 각종체육 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명품 고장입니다. 따라서 스포츠를 통한 군민들의 삶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내실있는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군정방침을 내세우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실있는 스포츠 마케팅'에는 크게 두가지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계절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두 번째로 ‘군민 생활체육활성화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목표의 실행 가능한 전략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내부 조직개편을 통하여 스포츠사업단을 신설하고 매년 70개 이상의 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군민 누구나 편하게 생활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해남군에 있는 3개의 체육관련 기관들의 역할은? 차이점은 무엇인가?

A. 풍요롭고 삶의 가치관 향상을 위하고 누수 없는 군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3개의 체육관련 단체에 군민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로 생활체육분야에서 해남군체육회에서 군민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강좌의 진행과 34개 가맹경기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땅끝해남스포츠클럽에서는 동호회 운영과 육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남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관내 장애인분들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강좌와 장애인 체육 가맹단체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현경학 기자)

Q. 땅끝해남스포츠클럽은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해남군 생활체육의 보급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A. 땅끝해남스포프클럽은 군민의 건강한 동호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어떠한 종목에 취미활동을 하고 싶어도 생활체육지도자가 부족하고 알지 못해서 취미활동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땅끝해남스포츠클럽을 통해 현재는 축구 등 5개 종목에 동호인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종목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Q. 전국 단위 생활체육은 물론이고 도 단위, 지역 단위 생활체육을 대거 개최, 어떤 효과를 가져왔는지?

A. 첫번째 질문에서 말씀드렸듯이 8대 군정방침 중 세부 전략적 목표중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합니다. 각종대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상권에 활력소를 불어넣는가 하면 우리군의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관광지, 농수산물의 유통에도 크나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각종대회 개최를 통하여 14만 2000명(연인원)이 방문하여 112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었으며 전지훈련까지 합하면 20만 9000명(연인원)에 165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됐습니다. 스포츠는 군민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의 함양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A. 우리 해남군은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1988년 우슬경기장의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의 우슬체육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우슬체육공원내에는 우슬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16개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해남군 두륜산 관광권역에 2023년 준공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과 우슬체육공원 일원에 복합문화체육센터(수영장+도서관)조성 등 크고 작은 체육시설 인프라구축을 계획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해남군)

Q. 스포츠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체육 보급 활동 계획은?

A.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외에 군 자체적으로 직접 현장에 찾아가 생활체육 강좌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저소득 가정, 유아 등에게 생활체육을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Q. 해남군은 전지훈련 메카로 유명하다. 전지훈련 현황과 경제적 및 사회적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우리 해남군은 매년 축구를 비롯한 15종목에 400여팀이 찾아오는 전지훈련의 메카입니다. 따뜻하고 온후한 기후와 더불어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전지훈련팀의 최적의 훈련요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전라남도에서 평가하는 도내 전지훈련 실적에서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평균 5만 5000명(연인원)의 선수가 방문 50여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여 상대적 관광비수기인 동계기간에 우리군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A. 우리 군민이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겠습니까. 누구나 당연시 되는 목표를 어떻게 현실로 실행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은 이러한 궁극적인 목표를 실현하는 최전방에 있는 첨병 같은 역활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명품고장으로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군민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 스포츠마케팅 목표입니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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