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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나무 잎으로 만성염증 치료하세요"

기사승인 2020.11.23  17: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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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 작용 조절하는 산화질소 최대 60% 억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내에 자생하는 희귀수종인 망개나무 잎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망개나무 잎

23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염증이 유도된 대식세포에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12.5μg/mL∼50μg/mL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면역 작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산화질소가 28.5%∼60.4%까지 억제됐다.

염증 유발 때 과잉 생성되는 염증성 물질 사이토카인 유전자(iNOS, COX-2, TNF-α, IL-1β, IL-6)의 발현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희귀식물 취약종으로 분류돼 관리되며, 국내에서는 충북 속리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수종은 아니다.

옛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는 망개나무가 해독작용과 간경변 등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망개나무의 항암, 항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이 보고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망개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앞으로 항염증 약물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광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초자료로 해서 망개나무 잎이 기존 항염증제를 대체할 천연 식물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용성분 분석, 대량증식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emirate11@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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