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제 활성화 발전방안 중간보고회

부여군, 백제문화제 활성화 발전방안 중간보고회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0.10.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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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추진전략 및 추진과제 등 제시

백제문화제 활성화 발전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백제문화제 활성화 발전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2년 백제문화제 부여군 단독개최와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장기적 추진 전략을 위한 백제문화제 활성화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백제문화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백제문화제 추진환경 분석, 추진전략 및 운영방향,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 추진시기별 특성 및 종합평가 결과 분석 등 지금까지의 연구 상황을 종합해 보고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66회째를 맞이해 오고 있으나,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과 그 동안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나타났던 문제점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미래를 위한 발전방향의 제시가 요구되어 왔다.

또한, 그동안 백제문화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공주시, (재)백제문화제재단에서 공동으로 추진하여 왔으나 2022년부터 백제문화제가 격년제로 개최됨에 따라, 부여만의 특색을 살리며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제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과 운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하고 개선해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경쟁력과 내실 있는 축제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백제문화제만이 가진 문화적 우수성을 더욱 살리며 재미와 흥미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위한 중장기적 발전전략을 제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백제문화제 발전전략을 올해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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