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항구 포차’ 겨울철 대비 일찍 문 연다.

‘목포 항구 포차’ 겨울철 대비 일찍 문 연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0.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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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 메뉴로 오후 3시 오픈…인근 남항, 주변 볼거리 풍부 가을밤 정취 선물

목포 삼학도 '목포항구포차''가 겨율철을 대비해 오후 3시로 오픈시간을 앞당긴다. 사진은 목포 항구포차 전경
목포 삼학도 '목포항구포차''가 겨율철을 대비해 오후 3시로 오픈시간을 앞당긴다. 사진은 목포 항구포차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의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인 ‘목포 항구 포차’가 겨울철을 대비해 운영 시간을 앞당겨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겨울로 가면서 해가 짦아져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이들이 포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또,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그동안 입구에서 일괄 실시해 오던 발열 체크와 방문 기록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포차별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항구포차 15개 부스에서는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비수기를 보낸 동안 포차별로 인테리어를 강화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며 가을철 본격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다.

아울러, 항구포차 근처에 계절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볼거리도 풍부해 찾는 이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남항의 해변 맛 길 30리 2구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드넓은 꽃 정원이 펼쳐서 눈을 즐겁게 하고 동명동 물량장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조기 털기가 한창으로 항구도시 목포만의 특색 있는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목포시 도시재생과 이지홍 과장은 “가을을 맞은 목포항구포차가 새롭게 정비된 모습으로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곳에서 맛깔스러운 음식과 풍경으로 추억을 만들어 보길 추천 한다”며 “현재 주 출입구인 동명동 물량장은 조기 털기 작업이 한창이라, 남항 출입구 방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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