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배터리 3공장 건설을 위한 공사 협력업체 입찰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롬에 연산 7.5GWh 규모의 배터리 1공장을 지난해 말 완공해 가동 중이고, 2공장 증설 작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3공장 부지나 시기, 규모, 투자 금액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배터리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방침 하에 초기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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