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노래' 김호중, 최수종에 추천한 숨은 노래 고수

'한국인의 노래' 김호중, 최수종에 추천한 숨은 노래 고수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8.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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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한국인의 노래' 제공
사진=KBS1 '한국인의 노래'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호중이 울산의 숨은 노래 고수를 강력 추천했다.

14일(금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울산을 찾은 MC 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수종이 만난 주인공은 울산의 한 지역에서 자선 단체 소속 가수로 활동하는 ‘실력파 발라더’라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20대 중반에 퇴근길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사연과 어릴 적부터 좋아하고 잘했던 ‘노래’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고 상황을 설명하던 주인공은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으로 아내를 언급하며, 당시 만난 지 6개월 된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가 직장까지 그만두며 곁에서 간호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이에 최수종은 큰 사고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었던 두 사람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재활 시기를 거치며, 결혼과 함께 아이도 갖게 된 주인공은 아내의 권유로 지역 가요제에 출전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당시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두자며 출전했는데 뜻밖에 입상까지 하게 되었다는 주인공. 이를 계기로 여러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었고 점차 노래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주인공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위해 세레나데를 선물한다.

한편 '한국인의 노래'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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