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위즈가 SK 와이번스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13일 오태곤을 SK에 보내고 이홍구를 받아오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KT로 이적하는 이홍구는 180cm 9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다. 2013년 KIA 입단 후 2017시즌부터 SK에서 백업 포수로 활약해 왔다. 13일 현재 KBO 통산 345경기에 출전해 154안타 34홈런 114타점 타율 0.220을 기록했으며 2020 시즌에는 23경기에서 타율 0.188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1군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해, 즉시 전력감인 이홍구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풍부한 경험과 경기운영 능력, 안정감 있는 수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장타력을 겸비한 공격형 포수로, 팀 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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