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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31일 ‘첫 돛’ 올려

기사승인 2020.08.01  0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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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요트협회, 올해 ‘부산~통영~여수’ 뱃길 열며 ‘기지개’

[데일리스포츠한국 부산=김건완 기자] 부산, 경남도, 전남 3개 지자체를 잇는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3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첫 돛을 올리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31일,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해상 개막식 모습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대한요트협회의 시즌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31일 개막식과 함께 오는 3일까지 나흘간 치러지며, 한국, 미국, 영국 등 9개국에서 31척, 298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 요트는 자체복원력이 있는 전장 30ft(9m) 이상의 모노헐 킬보트로 스키퍼를 포함해 만18세 이상의 4명 이상 승선인원으로 구성해 170킬로미터의 남해안을 횡단하는 긴 항해를 펼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수 없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선수 중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해안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조직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통영시, 여수시가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과 임원, 전남 경남 부산 3개 시도지사, 부산시의회의장, 부산 지역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빛냈다. 선수들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개막식장 앞바다 각 팀의 배에서 개회식을 함께 했다.

개막식은 3개시도 공동조직위원장 대표인 한창훈 부산요트협회장의 개회사와 3개 시도지사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재호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는 남해안 쪽빛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세계 요트인들의 멋진 레이스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비경과 해양레저산업을 세계에 알리고자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회이다”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 3개 시·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요트문화 대중화와 요트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남해안 상생발전 협력으로 남해안 시대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남해안은 우리나라 해안선 총 길이의 65%인 9636km에 달하는 해안선과 3016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대자연의 보고이다”며, “부산에서 통영을 거쳐 여수까지 항해하는 경기 코스가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줄 것”이다고 남해안 해양 관광 시대를 알렸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륙과 해안이 만나는 우리 남해안은 많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대회가 남해안 협력의 상징으로서 최고의 국제요트대회로 꾸준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남해안 상생발전 협력을 전했다.

31일,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에 앞서 유준상(오른쪽 뒤 두 번재) 대한요트협회장이 부산 전남 경남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요트협회 임원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과 개회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개회 퍼포먼스는 내외빈이 함께하는 요트 돛 올리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돛 올리기는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 긴장 등 만감이 교차함을 표현했다.

퍼포먼스는 내외빈이 줄을 당겨 돛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까지 세 개 시도가 마음을 모아 온 힘을 다한 첫 대회로 대회 성공을 빌며, 안전항해와 함께 남해안컵 국제요트가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해양산업과 문화의 거점 지자체로서 한국 요트발전에 크게 도움을 준 3개 시도의 시장님과 도지사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남해안 국제요트대회를 계기로 동해안과 서해안을 아울러 대한민국 요트를 선진 요트 강국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31일,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회 퍼포먼스인 요트 돛올리기를 마치고 기념하고 있다.. 퍼포먼스는 내외빈이 줄을 당겨 돛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까지 세 개 시도가 마음을 모아 온 힘을 다한 첫 대회로 대회 성공을 빌며, 안전항해와 함께 남해안컵 국제요트가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에는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제1회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가 열렸다. 부산시장 권한대행, 전남·경남 도지사가 참석한 협의회는 3개 시·도 협력과제 논의와 협약서 등 발표했다.

협력과제로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경전선(부산~목포) 고속화 추진, 남해안 관광도로 건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성공개최, 남해안 상생발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 남해안권 미세먼지 저감 공동협의체 구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남해안권 공동대응 등이 논의됐다.

첫 닻을 올린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1년 6개월여 전인 2018년 부산시가 공동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대한요트협회 승인대회인 이 대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외양 장거리 세일링 경기이며, 핸디캡 레이스가 적용된다.

대회 이틀째인 제1구간 레이스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통영 도남항에 도착하며, 사흘째 제2구간 레이스는 통영 도남항에서 여수 소호항까지다.

1일, 오전 10시에 부산을 출발하는 1구간 레이스는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오전 8시 30분 스키퍼 회의를 마치고 통영을 향해 형형색색 돛을 펼치며 힘찬 항해에 들어간다. 1구간 경기 예고 신호는 출발 5분전이며, 항해 제한 시간은 오후 17시까지다.

대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하는 대신 대회 기간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해상에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경기 영상은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건완 기자 special@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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