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노지훈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노지훈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늦은 시각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노지훈은 가족들이 깰까 조심스럽게 집으로 들어왔지만, 인기척을 들은 아내 이은혜는 자리에서 일어나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했다. 바쁜 일정에 지친 노지훈은 이은혜의 다리를 베개 삼아 누워 잠시 휴식을 취했고, 이은혜는 고생한 노지훈을 토닥여 주었다.
출출함을 느낀 노지훈은 야식으로 치킨을 먹자고 했고, 자정이 훌쩍 넘은 늦은 시간임에도 이은혜는 싫은 기색 없이 음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노지훈의 건강을 생각해서 기름에 튀긴 치킨 대신 야채와 닭가슴살로 샐러드를 만들어 주었다.
아내와 함께 식탁에 앉아 야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노지훈은 아내를 향해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라며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혀 역대급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노지훈은 "일 끝내고 와서 이렇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라며 "감사하게 일이 많아졌다. 일을 하고 들어와서 10분, 30분을 보내는게 소중하고 가장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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