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대만식 만두 달인 등장, "대만이랑 똑같다"

'생활의 달인' 대만식 만두 달인 등장, "대만이랑 똑같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7.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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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대만식 만두 달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55회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맛집이 소개됐다.

이 가게에는 지짐만두부터 새우만두, 고기만두까지 다양한 만두들이 가득했다. 가게를 찾은 한 손님은 "제가 대만을 여러 번 갔었는데 대만의 일반 식당에서 딱 이렇게 나온다. 비주얼이 똑같다. 대만에서 먹는 느낌이 들어서 여기 자주 온다"고 말했고, 또 다른 손님은 "향이 대만스러운 향이 좀 있다. 우리는 그 향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조수령 달인의 비법은 만두소에 있다고 한다. 달인은 찹쌀가루에 물을 넣고 푹 끓인 뒤 삼겹살과 목살에 뭍혀 숙성시킨다고 한다. 여기에 조각낸 마늘을 튀겨 넣으면 고기의 냄새와 향을 잡아준다고 한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닭조림 덮밥이었다. 닭조림 덮밥을 맛본 한 손님은 "대만 스타일로 약간 담백하고 닭고기 육질도 좋다. 소스도 짜지 않다"고 전했다.

대만식만두 달인은 3대째 중식을 이어오고 있다며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살다 넘어오셨다”라며 “종로쪽에서 장사를 하셨는데 김두한 아저씨도 단골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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