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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전에서 펼쳐진 '황선홍 더비', 황새 vs 독수리 지략대결 관심

기사승인 2020.07.14  1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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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출신 사령탑'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묘한 인연이 있다. 대전 황선홍 감독과 서울 최용수 감독의 지략 대결이 FA컵 16강전에서 펼쳐진다.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2020 하나은행 FA(대한축구협회)컵 16강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황선홍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 사령탑드로 K리그1과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에 고전했다. 이때부터 '황새와 독수리의 전쟁'은 화제가 됐다.

특히 2014년에는 FA컵 16강전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모두 서울이 포항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K리그에선 서울이 시즌 최종전에서 포항을 밀어내고 3위에 안착 ACL 티켓을 가져가 희비가 또 엇갈렸다.

황선홍 감독이 2015시즌을 마치고 재충전을 위해 포항 지휘봉을 내려놔 이들의 대결도 잠시 멈췄다. 황 감독이 이듬해 6월 서울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들의 '묘한 인연'은 계속됐다.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로 옮기며 생긴 서울 사령탑 공백을 황선홍 감독이 메운 것.

황선홍 감독은 시즌 도중 합류한 2016년 서울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2017년 5위로 아쉬움을 남겼고, 2018년엔 부진이 이어지며 결국 시즌 초반 사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18년에 서울이 하위권을 맴돌다 강등 위기까지 가자 최 감독이 복귀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은 극적으로 잔류했다. 2019년엔 K리그1 3위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 때문에 두 감독은 '서울'이라는 키워드로 자주 얽혔다.

2018년 말 중국에 진출했던 황선홍 감독은 옌볜 푸더의 해체로 휴식기를 가지다가 올해 대전의 부름을 받아 현장에 돌아왔다. FA컵 대진이 발표될 때부터 서울과 대전의 맞대결 성사에 관심이 모였다. 대전이 3라운드에서 안산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황선홍 더비'가 성사됐다. 

소속 리그만 보면 서울이 1부, 대전이 2부지만, 두 팀의 상황만 보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서울은 11라운드까지 3승 1무 7패(승점 10)로 K리그1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달 27일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고 6연패에서 벗어났으나 이후 1무 1패로 다시 부진하다. 2018년의 그림자를 떠올리는 이들이 늘었다.

반면, 올 시즌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거듭난 대전은 K리그2 10라운드까지 승점 18로 수원FC(승점 1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2부리그 최상급 스쿼드를 갖춘 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입으로 승격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황선홍 더비'에 대해 "저에게 부담을 주시는 것 같지만(웃음), 이름을 붙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팬들이 기대하시는 대결이니 잘해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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