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5경기 중 3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잠실(NC-LG), 수원(삼성-kt), 사직(두산-롯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수도권의 경우 전날부터 계속 비가 내렸고, 13일 오후 들어 빗줄기가 더 거세지며 일찌감치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내야는 방수포로 덮었지만 강수량이 많이 외야 곳곳에는 물이 많이 고였다. 사직 역시 상황이 비슷했고 오후 3시 42분 동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잠실 경기는 10월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고, 사직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한편 대전(SK-한화), 광주(키움-KIA)는 비가 그쳐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