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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받는 기성용의 K리그 복귀, 서울과 갈등 봉합이 먼저다

기사승인 2020.06.29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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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갈등과 오해만 남았던 서울과 기성용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성용은 지난 25일 스페인에서 귀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와 단기 계약을 했던 기성용은 당초 이달 말까지 계약을 맺었다. 기성용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귀국, 사실상 마요르카와는 결별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기성용의 'K리그 복귀설'이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의 임대 영입 대신 해외파들의 국내 복귀가 이뤄지고 있다. 구성윤과 나상호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 뿐만 아니라 황문기와 서영재 등 젊은 선수들도 K리그행을 선택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환경에서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의 의지도 담겼다. 

기성용이 K리그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FC서울 유니폼을 입거나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고 타 팀으로 떠나야 한다. 이미 알려진 대로 기성용의 위약금 수준은 26억원. 개인이 지불하기 부담스러운 금액인 것은 분명하다. 당초 지난 2월 복귀할 때도 위약금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당시 기성용은 서울행이 여의치 않자 전북 현대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전북은 신형민을 재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 스쿼드로 K리그와 FA컵을 병행하기는 충분하다. 

기성용이 K리그 유턴을 선택한다면 서울이 현실적인 선택이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기성용은 이전 협상에서도 돈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기성용은 "이 팀이 나를 정말 원하는구나’를 느껴야 하는데, 나는 그런 기분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기성용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갈등의 봉합이다.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기성용이 K리그 복귀를 희망한다고 가정했을 때다. 기성용은 K리그 복귀가 불발된 상황에서 상심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팀 이적을 우선 사항에 두고 추진할 수도 있다. 여전히 해외 리그에선 기성용에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들이 있기 때문. 기성용 본인의 의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C2글로벌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으로 이적 시장이 움츠러든 상황이라 시간을 두고 거취를 고민할 것. 기성용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이전에도 말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200경기를 뛴 선수이고, 따로 말이 필요 없다. 기성용이 팀에 합류한다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지난 2월 K리그 팬들을 설레게 했던 기성용의 복귀는 무산됐다. 그리고 4개월 여의 시간이 지나 다시 한 번 가능성이 생겼다. 기성용의 선택에 K리그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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