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공군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26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4차 산업혁명 기술역량 강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이 서명한 이번 합의서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간 연구개발 협력과 장병 대상 창업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공군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국방 분야 사업에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실험환경을 지원하고, 전 장병 대상 창업교육 계획을 전파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을 약속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공군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가시화하고, 창업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자기계발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3개 기관은 협의 사항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반기 1회 정례협의회를 운영하고, 정책·기술 자문과 세미나 공동참여 등 상호지원을 합의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