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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국내 두 번째 대회 'E1 채리티 오픈' 개막

기사승인 2020.05.26  14: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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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파 vs 해외파 다시 한 번 격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투어가 2020 시즌 국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는 2020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국내 두 번째 대회인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 6501야드(본선 6415야드)]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하는 박현경(왼쪽부터), 임희정, 배선우. (사진 = 연합뉴스)

KLPGA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여파속에서 K-방역을 앞세워 전세계 최초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내 첫 대회를 시작으로 투어 재개의 물꼬를 튼 가운데,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우리가 이깁니다! 희망충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시 한 번 전세계 골프팬들을 반긴다. 

이번 대회 역시 지난 대회와 마찮가지로 선수와 관계자들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특히 지난해까지 3라운드 였던 대회를 올해엔 4라운드로 확대해 개최한다. 대신 프로암 대회는 하지 않는다. 또한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아쉽게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들에게는 대회 스폰서인 E1이  ‘LS네트웍스 상품권 30만 원’을 지원 한다. 

(이미지 = KLPGA 제공)

총상금 8억 원을 두고 펼쳐질 이번 대회에서는 최혜진(21, 롯데), 박현경(20, 한국토지신탁), 이다연(23, 메디힐), 임희정(20, 한화큐셀)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안선주(33, 모스버거), 이보미(32, 노부타엔터프라이즈), 김세영(27, 미래에셋), 배선우(26, 다이와랜드그룹), 김효주(25, 롯데), 이정은6(24, 대방건설) 등 미국, 일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고 선수들이 모여 우승을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 임은빈(23, 올포유)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처음이라 약간은 부담 된다"며 "하지만 최대한 즐겁게 플레이하고 좋았던 기억만 생각하며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메이저퀸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성적을 내면 기쁠 것 같다"며 "그린 공략이 중요한 코스다. 퍼트가 따라준다면 원하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LPGA 대세 최혜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출전한 두 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며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맞쳤다.

지난 대회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문 배선우도 2016년도 자신의 정규투어 첫 우승을 이뤄낸 ‘E1 채리티 오픈’에서 다시 한번 트로피를 노린다. 

배선우는 "당시 이 대회에서 20언더파라는 성적으로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만들며 첫 우승을 했다"면서 "우선 톱텐 진입이 목표다. 이후 주말에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 10위 이정은6(24), 13위 김효주(24) 등 LPGA투어 3인방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지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김효주가 이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가진 안선주(33)와 이보미(32)도 지난 대회 아쉬움을 잊고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배선우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임희정도 참가를 알렸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장하나(28, 비씨카드) 그리고 2019시즌 신인왕 조아연(20, 볼빅)도 출전을 알렸다.

한편 주식회사 E1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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