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성수기 맞아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추진

포항해경, 성수기 맞아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추진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5.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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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전경.(사진=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찰서 전경.(사진=포항해경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년 간 포항해경 수상레저사고는 총 146건으로 이중 112건(84%)이 성수기 기간에 집중됐으며 대부분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기관고장과 표류 등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활동 제약으로 야외 수상레저활동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지를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해경은 안전순찰 강화 및 무등록, 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영업 중인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구운영실태, 비상구조선 및 인명구조요원 적정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동안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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