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강진에 품격 있는 교육장 ‘다산청렴연수원’ 과 ‘청소년수련관’개관되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동성리 일원에서 이승옥군수와 군의원, 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청렴연수원’과 ‘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했다.
이번에 개관한 다산청렴연수원은 강진의 대표 교육과정인 다산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시설로 전국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14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6㎡에 3층, 2명 41실 규모의 생활관과, 연면적 822㎡ 규모로 동시에 200여 명을 교육 할 수 있는 다산 교육관으로 조성됐다.
같은 부지에 조성된 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2,078㎡, 지상 3층 규모로 강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춘 능동적 운영을 통해 강진 군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문화 창작, 예체능 활동의 중요 무대로 자리매김할 시설이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진 청소년의 요람이 될 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청소년들의 소중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 교육을 위해 강진을 방문하는 전국 공직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강진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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