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 휠체어 컬링팀' 2020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시작!!

전남 '장애인 휠체어 컬링팀' 2020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시작!!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5.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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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비켜! 천천히! 천천히! 야호~ 잘 들어갔다”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전남장애인컬링팀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정승원, 박용철, 민병석, 차진호, 방민자, 김종일감독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전남장애인컬링팀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정승원, 박용철, 민병석, 차진호, 방민자, 김종일감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라남도 휠체어컬링팀 스나이퍼가 2020년~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강릉 컬링센터에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하며 동계체전 스타트를 했다.

스나이퍼는 동계체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전남장애인선수 단의 대표적 팀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3개월 만에 시작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남 스나이퍼 휠체어컬링팀(감독 김종일, 스킵 정승원, 서드 차진호, 세컨 민병석, 박용석, 리드 방민자)은 팀웍을 위한 전술훈련과 개인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과 정신력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스나이퍼 선수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전남도민에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는 전남 스나이퍼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통해 용기를 드리고자 힘차게 스톤을 내밀고 있다.

동계체전의 꽃이 전남 스나이퍼 컬링선수들이 경기력향상과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팀전원을 한전KDN에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선수로 등록하고, 공기업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서 더 많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훈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높은 강화 훈련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전남도와 협조하여 컬링장 기반시설 등이 확보되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동계종목의 재미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감독은 “평창에서 호흡을 함께한 선수들이 합류한 만큼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좋은 성과를 거두어 어려운 여건에서 도움 주신 전라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를 세계의 으뜸 전남으로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동계체전의 꽃인 전남 스나이퍼 컬링선수들이 경기력향상과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해 팀전원을 한전KDN에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선수로 등록하고, 공기업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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