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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 장착' 이정후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

기사승인 2020.05.21  1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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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이정후(22)가 더 무서워졌다. 올 시즌엔 장타 능력까지 장착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지난 2017년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타격, 수비, 주루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실력을 보여주며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그해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이정후는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2도루 111득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정후의 성장세는 해가 지날수록 뚜렷했다. 2018년 타율 0.355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초반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에도 이를 극복하며 KBO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193개) 5위에 올랐다. 그동안 이정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정확도였다. 구종에 상관없이 까다로운 공을 안타로 생산하는 타격 능력은 리그 최고였다.

올 시즌에는 장타 능력까지 더해졌다. 이정후는 현재까지 타율 4할을 웃돌고 있다. 눈여겨볼 것은 타율 외의 지점이다. 이정후는 20일 기준 3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앞선 세 시즌과 비교하면 판이하게 다른 페이스다.

이정후의 한 시즌 최다홈런은 2018, 2019년에 기록한 6홈런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벌써 홈런 3개 이상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기록에 절반을 채웠다. 지난해까지 세 시즌 중 이정후가 가장 빠르게 3홈런·12타점을 올린 것은 2019년이다. 3홈런까지는 46경기, 12타점까지는 26경기가 걸렸다. 올해는 이를 반 토막 아래로 줄인 셈이다.

장타력 상승에는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이 있다. 이정후는 겨우내 웨이트트레이닝과 필라테스에 매진하며 몸을 불렸다. 벌크업은 타자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이정후는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개인 최고 커리어는 물론 리그 MVP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고교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이정후는 프로에 화려하게 데뷔해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하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정후의 야구 인생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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