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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진 풍부' 전주 KCC, 모션 오펜스를 살리는 FA 영입

기사승인 2020.05.21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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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약점 보강보다는 선택지를 늘렸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마친 KCC의 새 시즌 모습은 어떨까.

전주 KCC는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2020 KBL FA 자율협상에서 김지완, 유병훈, 유성호를 영입했다. 김지완과는 5년 보수 총액 4억원 (연봉 2억 8000만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  유병훈은 5년 보수 총액 2억 5000만원 (연봉 1억 8000만원, 인센티브 7000만원), 유성호는 3년 보수 총액 1억 2000만원(연봉 1억원, 인센티브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KCC의 FA 시장 핵심은 전력 누수 최소화였다. 주요 내부 FA 자원이었던 신명호가 은퇴하고 이대성이 고양 오리온과 도장을 찍으면서 가드진의 공백이 생겼다.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최승욱(창원 LG)도 떠났다. KCC는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는데 주력했다. 

유병훈과 김지완은 각기 다른 장점이 있는 가드다. 유병훈은 190cm의 장신 가드에 경기 운영 능력이 좋고 가드로서 패스 센스도 갖추고 있다. 득점력이 다소 아쉽고 공격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장점들이 뛰어나다. 김지완은 단신이지만, 공격 능력이 뛰어난 가드 자원. 앞선에서 지원 사격을 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KCC는 이번 영입으로 풍부한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 유현준, 김지후, 정창영 등과 함께 KCC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가드들이 너무 많아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KCC 기존 가드들이 부상으로 인해 풀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KCC는 가드진에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을 더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들 모두 경기 운영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팀 상정상 득점과 경기 운영을 모두 책임졌던 이정현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다. 때로는 투 가드를 가동, 전창진 감독 특유의 모션 오펜스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원들이다. 

다만, KCC의 꾸준한 약점으로 지적됐던 4번 포지션 보강은 이번에도 실패했다. 장재석 영입전에 뛰어들며 약점 메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국내 빅맨진은 여전히 약하다. 유성호의 영입으로 빈자리를 메웠다고 보기는 어렵다. 높이에 대한 고민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영입한 유성호와 지난해 FA로 합류한 최현민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외롭게 골밑을 책임질 라건아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

KCC는 FA 시장에서 장점을 극대화한 결과물을 보여줬다. 약점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있지만, 모션 오펜스를 더욱 살릴 수 있는 FA 시장 행보였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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