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개그맨 이경애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TV는 사랑을 싣고’가 봄을 맞이하여 그들의 재회 이후 이야기, 봄 특집 일명 ‘새봄은 사랑을 싣고’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
되찾은 인연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과 궁금했던 재회 후 이야기가 봄 특집 '새봄은 사랑을 싣고' 1, 2부에 걸쳐 전격 공개된다. 1부는 3일(금일) 방송된다.
두 번째로 만난 출연자는 항상 유쾌한 모습의 코미디언 이경애. 그녀는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인 ‘대학 입학’을 36세란 늦은 나이에라도 이룰 수 있게 해준 신현돈 연극반 선생님을 찾기 위해 ‘TV는 사랑을 싣고’에 도움을 요청했었다. 방송 당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어린 시절부터 홀로 가장 역할을 하며 36세까지 대학 입시를 미룰 수밖에 없었던 이경애의 학창 시절 이야기는 큰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가는 곳마다 고달픈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이경애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내어 지금도 ‘레전드’ 편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이경애가 운영하는 떡볶이 가게에 신현돈 선생님을 초대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시검문에 나선 2 MC와 함께 촬영 당일 못 다한 이야기와 재회 뒷이야기를 나눴다는데. 이후 선생님께 어묵과 떡 선물도 보내고 자주 연락하며 살뜰히 챙기고 있다는 이경애. 그뿐만 아니라 이경애는 촬영 당일 식당에서 고3 때 담임선생님의 아내를 우연히 만난 것을 계기로 고달팠던 학창 시절 힘이 되어준 고2, 고3 담임선생님과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혀, 기막힌 인연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