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나이? 전영록-이미영 이혼사유? 딸? 밥은 먹고 다니냐, 이미영 전영록에 "나이 드니 용서 된다"

전영록 나이? 전영록-이미영 이혼사유? 딸? 밥은 먹고 다니냐, 이미영 전영록에 "나이 드니 용서 된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3 10: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전영록 나이, 전영록-이미영 이혼사유, 딸이 궁금한 가운데 이미영이 전 남편 전영록을 언급했다.

1월 1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탤런트 이미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미영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어. 그런데 이혼의 아픔을 못견뎠어. 알코올 중독까지 갔지. 난 이해해"라고 이미영과 가수 전영록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영은 "알코올 중독은 아니었다. 약과 술을 같이 먹고 나중에 오래 되면 사람들이 말도 어눌하게 하고 이상하게 되는 걸 주변에서 많이 봐서 내 스스로가 일어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미영은 얼마 전 TV 화면으로 전 남편 전영록을 마주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수 백설희) 편이 나오더라. 시어머니 대신 전 남편이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영은 “내가 이제 나이가 드니까 모든 게 다 용서되는구나 느꼈다. 어느 날부터 전 남편의 변한 얼굴을 보고 가슴이 아프더라”며 눈시울을 붉히자 김수미는 “그게 미운 정, 진짜 정 그런 거다”며 다독였다.

이미영은 이혼 사유에 대해 “도박, 사업, 바람 등 많은 말이 많았다. 진짜 헤어진 이유는 사랑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랑이 깨져 극복이 안 됐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전보람과 전우람이 있다.

한편 전영록 나이는 67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