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요"

"특색 있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요"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4.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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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600’사업 활발한 주민참여 속에서 순항특색

보성군의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성군의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의 역점시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성읍은 보성600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이동장, 추진단, 홍보단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읍은 지금까지 △동윤1·2동에 꽃모종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소공원과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3.1만세운동 현장인 △옥암리 예동마을, △원봉2리 하청룡 마을은 마을 특색을 살려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신흥2동은 철로 옆 공터에 황금사철을 심어 마을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보성읍 문경률 읍장은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함께 마을을 가꾸니 만족도가 더 높다.”면서 “앞으로 10년 20년 후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마을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은 보성군 역점시책이며 관내 600개의 자연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올해는 3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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