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남 10번째

무안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남 10번째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3.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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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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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기자] 전남 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전남 10번째 확진자다.31일 무안군에 따르면 망운면에 거주하는 91세 여성 A씨가 지난 30일 밤 9시쯤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감염은 지난 25일 서울만민교회 직원인 50대 막내아들 B씨가 무안군 망운면에 있는 자택을 방문, 머물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아들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차 접촉자가 아들 3명, 요양보호사 1명이고 B씨는 2명 등 총 17명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일부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써 전남 지역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앞서 무안지역에선 체코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번 확진자가 됐다. 이후 목포에서 7, 8, 9번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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